[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영식)는 지난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교육청 소속 초·중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사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담당교사들의 학교폭력 대응 실무능력을 높이고 사례 중심의 법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연수과정은 정석원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어승욱 변호사, 김영미 변호사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소년재판 절차,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이해,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생 및 보호자 화해·조정사례 등 실무 위주의 과목으로 구성·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학교폭력 문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무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정영식 센터장은 “학교폭력 업무를 처리하는데 실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설립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