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초청작 ‘댄스컬 낙원을 꿈꾸다’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초청작 ‘댄스컬 낙원을 꿈꾸다’

1984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부설 현대무용학원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가 일반인과 연기자를 위한 무용 수업을 개강한다.

청담동에 위치한 이 학원은 아이돌 그룹 틴탑,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현대무용이 연기자들의 움직임 연기, 카메라 연기, 프로필 촬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또 실용 무용수의 몸에 기본기를 잡아주기 때문이다.

현대무용가 방희선의 직강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이 있는 일반인들과 전문 연기자를 위한 실용적인 움직임 수업으로 자신의 몸을 미학적으로 아름답게 만들고 무대 위에서나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사 그라함, 호세 리몽 테크닉을 기반으로 연기에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움직임들과 연기자의 신체구축에 수업의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일반적인 무용수업과 달리 따라 하기 식의 수업이 아니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무용가 방희선은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 육완순의 뒤를 잇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 한국 3세대 현대무용가로 한국현대무용협회,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 동아무용콩루르, 각 대학 무용콩루르의 심사위원을 역임 중이며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의 무용과에 출강하고 있다.

이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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