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구구단 세정이 ‘터널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사진제공=젤리피쉬)

세정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디지털 싱글 ‘터널’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2016년 발매한 첫 솔로곡 ‘꽃길’ 이후 약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세정은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 진가를 발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실하게 구축했다.

세정은 ‘터널’을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물오른 여신급 비주얼로 매 무대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또한, 세정의 디지털 싱글 ‘터널’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POP 차트 벨기에, 필리핀, 남아프리카,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카자흐스탄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싱가포르,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까지 8개국 송 차트 TOP 10에도 진입해 세정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솔로 앨범 발매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세정은 올 한해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등을 통해 연기와 방송 활동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터널’을 통해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따뜻하게 위로를 전한 세정은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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