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결과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결과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건청소년회는 ‘2019년도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결과보고회’를 20일 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 실시한 중학생 역사원정대 탐방에 참여했던 학생과 인솔자 120여명을 14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업 개선사항 및 탐방소회 등에 대하여 그룹별로 자유토론을 실시하고, 향후 사업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사업담당 부서가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도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이번 첫 탐방을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역사원정대의 중국과 러시아 탐방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탐방 시 학생들이 숙소에서 직접 참여한 역사신문 만들기·역사UCC 제작 등 다양한 사후활동 프로그램을 대표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8월부터 10월까지 33개팀 1000여명이 3개월간 릴레이로 중국과 러시아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거점을 탐방하였다.

올해 역사원정대 사업은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전원 안전하게 탐방을 완수하였고, 이번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2019년도 사업을 성공리에 최종 마무리 하였다.

대건청소년회 남승용 법인국장은 “단순히 교과서나 책을 통한 역사 학습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힘겹게 항일 투쟁과 독립운동을 펼친 역사적 현장과 발자취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역사원정대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하면서 역사원정대사업의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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