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고려대 명강사 11기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를 출판했다.

◇프롤로그(발간사)

장진영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 원우회장

“이 세상은 정말 훌륭하게 조성되어 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간에 그 속에 존재하는 우리는 다른 모든 것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말입니다. 세상이 신의 질서 속에서 돌아가든지, 자연 질서 속에서 움직이든지, 아니면 특별한 질서에 따라 운영되든지 간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 원우님들은 신뢰라는 특별한 연결점으로 18주를 함께 웃고, 고민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돌이켜 보면 힘든 고비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지혜의 중지를 모아주어서 현명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원우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는 11기 원우님들이 세상에 향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집필진 한분 한분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수십 년의 인생 노하우와 세상을 향한 꿈은 독자들에게 지식을 넘어 지혜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피천득 시인님은 사람의 인연에 대해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라고 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이 아니라 그 정도의 가벼운 만남도 인연으로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18주간 그 정성과 노력을 모두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11기는 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인연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 인연을 계속 살려나갈 것입니다.

이 지면을 빌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서필환 총장님, 운영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가 나오기까지 열의를 다해주신 신경희 공저부회장님과 세 분의 공저위원장님(송은섭, 정자영, 정문스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는 이제 세상 속으로 비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필로그(편집후기)

∥편집후기∥

“밤이 있으면 낮이 있게 마련이다. 일 년 중에 밤의 길이는 낮의 길이와 같다. 어느 정도 어두움이 있어야 행복한 삶도 존재한다. 행복에 상응하는 슬픔이 부재하다면, 행복은 그 의미를 상실해 버리고 만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말입니다. 어떠한 문제나 역경도 없다면 정말 멋진 삶이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폭풍이 휘몰아친 뒤 눈부시게 빛나는 햇빛이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의 햇빛보다 더 찬란한 법입니다. 고난 뒤의 행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살아간다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 턱이 없습니다.

18주간의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얼어붙은 생각의 얼음을 깨는 도끼와 같은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반이라면 힘듦과 어려움도 반이었습니다. 수강생 분들의 사는 지역도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급하게 업무처리하시고 날아오시기도 하셨고, 부산에서 기차로, 포항에서 심야버스로 수백 킬로미터의 거리를 지나 강의실에 도착하셨습니다. 마치 축지법을 쓰듯 말이지요. 배움의 길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면 남는 것도 없었겠지요. 힘들 때 빵빵 터뜨려 주던 웃음과 다 같이 해보자며 서로 응원하던 모습에서 우리도 모르게 소중한 인연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11기는 더욱 단단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여기 담긴 우리 11기의 글에는 각자의 인생길에서 인고의 깨달음으로 얻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글도 있고, 평생을 바쳐 일군 지식을 전달하는 글도 있으며, 전문가의 지적 탐구에 대한 열정적인 고품격의 글도 담았습니다. 처음 공저 편집을 하면서 필자의 생각과 경험을 어떻게 하면 더욱 쉽고 감동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공저 편집 마지막 단계에서 느낀 점은 ‘우려는 기우였다.’였습니다. 집필진의 진정성이 담긴 원고는 읽는 그 자체로도 감동이었습니다.

공저가 잘 만들어지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서필환 대표강사님과 운영강사님, 장진영 11기 원우회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원고작성법부터 첨삭, 퇴고지도까지 너무나 수고해주신 공저위원장 송은섭, 정자영, 정문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저 기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원우님들이 명강사로 도약하는데 날개가 되어줄 것입니다. 힘찬 비상을 응원합니다.

2019년 12월

공저부회장 신경희

공저위원장 송은섭, 정자영, 정문스님

◇추천사

이관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아름다운 가을, 9월에 야심차게 출발한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를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은 겨울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총 18주간 진행된 이번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는 역량과 책임감, 열정이 가득한 강의와 수업으로 사회적 책임의식 및 사명감이 있는 명강사 육성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유익한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11기생들의 추억과 소망과 도전을 담은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라는 귀한 책을 출간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고려대학교 역사 110년 만에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11기까지 총 277명의 명강사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원의 명품 전문가 프로그램으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분들은 강의의 본질과 기술을 이해하고 실전에서 실천하는 명강사의 이름에 어울리는 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 수료생들이 세상에 내놓은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에는 여러 분의 열정, 도전,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다양한 삶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는 명강사들의 자세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명강사의 요건을 이 책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11기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에서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를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필환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대표강사, 성공사관학교총장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가 되기 위한 18주간의 힘든 여정을 서로 응원하며 열정으로 이겨내신 11기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전통적으로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를 발간하여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지혜로 바꾸어서 독자들에게 제공해왔습니다. 11기 여러분의 특별한 콘텐츠를 고스란히 담은 공저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하며 공저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자율적 리더십으로 11기를 이끌어주신 장진영 원우회장님과 신경희 공저부회장님, 원고를 직접 챙겨주신 공저위원장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1905년 고려대학교 개교 이래 최초로 개설된 최고의 명강사 양성프로그램입니다. 2019년 12월, 11기 18명이 수료하면서 총 277명의 명강사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명강사 원우님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최고의 강연과 강의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지혜를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강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고 이미 준비된 명강사입니다.

다시 한 번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1기의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명강사로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 원더풀! 고려대 명강사 파이팅!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 표지
명강사25시-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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