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쓴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쓴 책이면서 하나님의 책입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쓴 책이기에 사람들이 쓴 책이면서도 하나님의 책입니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 이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절, 17절)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쓴 성경이기에 국민들을 교육하고 나라를 바로 세움에 길잡이가 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된 성경이기에 가정을 바로 세우고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이끌어 주는 교과서가 됩니다. 나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인생살이 곁길로 나가 타락의 길로 나갈 기회가 수차례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를 바로 잡아준 것은 어린 시절 유년주일학교에서 배운 성경 말씀입니다. 어머니가 우리 4 남매를 나란히 앉혀두고 조근조근 일러주셨던 성경 이야기 탓입니다.

일본의 평신도 성경학자 우찌무라 간죠(內村鑑三) 선생께서 로마서 강해를 쓰면서 다음 같이 썼습니다.

"성경은 역사를 만드는 책(History Making Book)이요, 역사를 변화시키는 책(History Changing Book)이다. 성경이 없었더라면 인류 역사가 얼마나 어두운 처지에 있었겠는가!"

옳은 말입니다. 만일에 인류 역사에 성경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훨씬 더 어두운 역사를 살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문교부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성경 가르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세운 미션 학교임에도 그러합니다. 절대로 따를 수 없는 어리석은 지침입니다.

학생들의 장래 삶에 등불이 되고 지침서가 되어질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무지 탓이요, 교육에 대한 무지 탓입니다. 그래서 두레교회가 세운 두레국제학교는 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한 학교로 운영합니다. 성경을 바로 가르치는 학교가 되기 위하여서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두레국제학교
동두천 두레마을 두레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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