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이사, 월간경제인 ‘2019 지휘부문 음악대상’ 수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2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캠퍼스D 고촌홀에서 열린 제6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 콩쿠르가 성료했다.

‘방과후학교 교육 활성화’ 사교육비 줄이기 프로젝트로 시작된 콩쿠르가 매년 진행되며 6회째를 맞이해 부산광역시, ㈜엔터트루커뮤니케이션, DRB사회공헌플랫폼CampusD 후원으로 총 250팀 470여명의 참가자(피아노, 성악, 현악, 목관, 금관, 타악, 클래식기타, 리코더)가 나섰다.

“참가하고자는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방과후학교, 방과후돌봄교실,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클럽) 수업 참여학생이 참가가능하다.”며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는 밝혔다.

올웨이코리아는 비영리단체로 2014년 1회부터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비를 받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올웨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음악콩쿠르 참가신청서 접수를 마감했고, 올해 최다팀 최다 참가자로 관심을 모았다.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 단체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 콩쿠르가 올해 6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창의적 인재 양성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며 무료 콩쿠르로 진행함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부터는 출전 범위가 방과후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동아리활동,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까지 확대됐다. 올해 전국단위 예술영재원(교육청소속) 예술중학교, 예술고등학교도 신설됐다.”고 채 대표는 설명했다.

“내년 2020년 12월에도 대회가 개최된다. 앞으로 콩쿠르 입상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싶다.”는 채 대표는 이번 콩쿠르 행사에사 월간경제인 영남본부가 선정한 ‘2019 지휘부문 음악대상’을 수여받았다. 부산진구청장 표창과 함께 조경태 국회의원이 전달한 2019국제음악콩쿠르 성공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도 받았다.

월간경제인 ‘2019 지휘부문 음악대상’을 수상한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

이번 제6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 콩쿠르는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의 축사와 조경태 국회의원, 솔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의 서면 인사말을 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전 축사에서 “방과후 학교음악 과목을 활성화하고 미래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제6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콩쿠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을 4선 조경태 국회의원은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물신양면으로 봉사하고 있는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 행사를 통해 음악인들이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이끌어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솔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은 “올웨이코리아는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도전으로 창작뮤지컬의 제작과 공연에 힘쓸 뿐만 아니라 전통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이곳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하임교육 주관, 행루즈컴퍼니 협찬으로 한국 최고의 전공별 음악교수진 12명을 심사위원에 선정해 공정하며 전문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악과 악기제작부분은 개인이 직접 악기를 제작해 출품과 출전도 하며 관심을 모았다.

중창파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목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했다. 연습때 실수를 하고 긴장도 했지만 잘 마치고 나니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는 더욱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콩쿠르 행사에 입상한 팀을 따로 모아 12월 20일 오후 5시 30분에 DRB 고촌홀에서 제6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열린다. 대상·차상·준차상 각 부문 최우수 입상자가 출연하고, 올해가 첫 회라서 1~5회 입상자도 신청하면 출전 가능하다.”며 채 대표는 입상자들을 위한 공연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올웨이코리아 소개

올웨이코리아는 2014년 부산광역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창단돼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교육단체이다. 2016 부산광역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올웨이코리아는 다음 세대의 창의 인성개발 재능발굴, 공교육 발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올웨이코리아는 서민 취약계층의 예술교육과 돌봄교실, 악기야놀자(악기체험교실), 찾아가는 음악회(병원, 복지관, 취약센터), 방과후학습지원단(음악교육), 국제음악콩쿠르를 매년 기획·운영 하고 있다.

또 부설기관의 전문적인 기획력으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뮤지컬교육과 정기공연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일자리창출을 도모한다. 2017년 ㈜엔터트루커뮤니케이션과 OMU체결해 프로야구 부산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에 학생들이 연주팀으로 참석했고, (주)S com과 협약을 맺어 프로농구 부산KT 소닉붐 홈경기, 부산 BNK썸, 창원 LG세이커스 등에 학생들이 공연에 참석하고 있다. 2018년 DRB사회공헌플랫폼CampusD 상주단체에 이어 2019년 입주단체로 선정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BS뉴스에 반영된 2019 교육기부박람회에 참석한 올웨이코리아 사진 캡쳐
EBS뉴스에 반영된 2019 교육기부박람회에 참석한 올웨이코리아 사진 캡쳐

2019 교육기부 박람회 참석

올웨이코리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악기야 나랑 놀래?’라는 주제로 ‘2019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석했다.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4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는 현장에서 진로컨설팅과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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