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최대출 CEO와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선정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최대출 CEO와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선정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정밀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가 기술보증기금 예비 유니콘(자산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은 올해 초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시장 검증, 성장성, 혁신성의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기술 평가와 대면 인터뷰 등을 통해 총 14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예비 유니콘 선정에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이 진단 제품으로 상용화되어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과 성장성 높은 정밀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평가되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이번 예비 유니콘 선정은 2020년 미국 시장 진출과 코스닥 기업공개를 위한 기술성 평가를 앞두고 엔젠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고품질 정밀 진단 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정밀의료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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