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아톤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사진출처: 아톤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All One Bank)’ 내 전용 보안매체인 ‘올원PASS’에 아톤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11월 23일 모바일 서비스 ‘올원뱅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화를 위해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아톤의 모바일 기반의 보안매체 솔루션을 적용한 올원PASS를 출시하였다. 올원PASS는 고객이 올원송금이나 모바일창구출금, 오픈뱅킹 등 금융 거래 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 보안매체이다.

특히 올원PASS는 모든 은행계좌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이체한도와 상관없이 모든 전자금융거래에 필수 보안매체수단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비대면 전자금융 신규가입시에 타행 OTP없이 올원PASS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아톤의 시큐어 엘리먼트(Secure Element) 솔루션인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NH농협은행의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은 바이오 인증 또는 6자리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이번 공급 건은 오픈뱅킹서비스에 적용된 보안매체의 중요한 사례이다. 오픈뱅킹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향후 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금융사와 핀테크 플랫폼에 아톤의 보안 솔루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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