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가족 여러분들께 김진홍 목사가 문안드립니다.
올해도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올해는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나누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합니다.

지난 달 탈북 모자가 단칸방에서 굶어 죽은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대한민국 품을 찾아 수만리 길을 걷고 걸어온 어머니와 아들이 서울에서 쓸쓸히 굶어 죽게 한 것이 우리 모두들에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지금 대한민국에 와 있는 탈북자가 3만 3천명입니다. 그들의 자녀들인 청소년이 4천명이 넘습니다. 두레마을은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꿈을 길러 주는 일에 헌신하고져 합니다. 기왕에도 탈북 청소년들을 두레마을 수련장에서 교육 훈련하여 기상을 높여 주고 호연지기를 길러 주는 일을 하여 왔거니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져 합니다.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여 통일 후 북한으로 가서 지도자가 되는 비젼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두레마을은 이미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을 보완하고 개조하여 탈북 청소년들의 꿈의 마을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뜻깊은 사역에 두레가족 여러분들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여러분의 평강을 기도드리며 글을 줄입니다.

2019년 12월 16일
두레마을 김진홍 드림
 

문의와 송금 구좌를 안내합니다.

문의: 010-9456-0714 (두레마을 청소년수련원 오승배 이사)
송금 구좌: 우리은행 1005-903-440798 (동두천 두레교회)
(이 헌금은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니 필요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청소년 수련장
동두천 두레마을 청소년 수련장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