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에 등록된 진귀한 식물인 ‘금화규’, 차와 비누로 제작

금화규 꽃을 채취 중인 백봉 박길수 명인 (사진출처 : www.baekbong-in.com)
금화규 꽃을 채취 중인 백봉 박길수 명인 (사진출처 : http://www.baekbong-in.com)

[조은뉴스=최승연 기자] 지난 5일,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카페 차오름에서 만난 강선미(가명, 57세)씨는 금화규 꽃차를 구입 겸 마시기 위해 멀리 군산에서 왔다.

약 한 달 전부터 우연한 기회에 지인에게 선물받은 금화규차를 섭취하고 금화규비누를 사용해온 그는 ‘얼마든지 나의 체험 사례를 말해줄 수 있다’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피부질환으로 고통받았으나 짧은 기간이지만 금화규 제품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약 2년 전부터 갱년기가 찾아와 갑작스레 체질이 변하고 몸의 모든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과민성으로 변하게 되었다. 극심한 가려움과 트러블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싼 피부과 시술을 두 차례 이상 받았으나 차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강씨는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은 모두 시도해보았으나 나아지지 않았고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하지만 금화규비누를 매일 사용하면서 피부 전체 트러블이 가라앉고 열감도 사라져 가려움이 훨씬 줄어들었고,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모든 증상이 많이 완화된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다며 직접 체험한 증인으로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었다.

 

금화규 비누 (출처 : http://www.baekbong-in.com)
금화규 비누 (출처 : http://www.baekbong-in.com)

(주)한라산(대표:고가인)의 브랜드 ‘제주가준'은 친환경야산산삼명인(제 2019-명인-0029 호) 백봉 박길수 선생이 깨끗한 제주의 자연에서 얻은 산양삼, 금화규, 황칠 등의 원재료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연구 개발 끝에 독자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본초강목에 등록된 진귀한 식물인 금화규는 꽃, 잎, 줄기 모두 약으로 쓰이는 식물. 주 성분이 콜라겐과 에스트로겐으로 해열, 해독, 항염증, 진통, 소화불량 등에 탁월하다. 특히 갱년기 증상 완화, 염증, 피부 노화에 도움이 되며 내분비계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백봉 명인은 제주도 자연 속에서 자생하고 있는 금화규 꽃을 우연히 발견, 몇년에 걸쳐 씨를 조금씩 모아 지금의 금화규꽃 농장을 만들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전하고자 법인 및 제주가준 브랜드를 설립했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을 아내와 함께 손수 이뤄왔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명인 부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카페 차오름에 방문하는 손님 중, 차를 마시러 왔다가 제품을 구매하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한 번이라도 사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문이 많아졌다.

현재는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기존의 단골 고객들 위주로 전화주문 및 택배로 배송하고 있고,  또한 금화규비누를 포함한 불로산삼젤리, 그리고 아리화 등 '제주가준'만의 특별한 제품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제주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