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성령이 14일 공개된 록 밴드 '넘버원코리안'의 신곡 '나풀나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수줍은 숙녀에서 말괄량이 소녀를 변화무쌍하게 오가는 뮤즈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제공=크레빅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크레빅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나풀나풀'에서 성령은 '넘버원코리안' 8명의 멤버 모두에게 구애를 받는 환상 속의 여인으로 등장했다. 

복고풍의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입고 수줍게 등장한 성령은 로맨스 영화의 명장면들을 코믹하게 패러디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흥이 넘치는 복고 댄스로 연애에 대한 환상을 품은 남자들을 휘어잡으며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주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화 '늑대의 유혹' 패러디에서 웃음이 터졌다", "노래에 꽂혔는데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좋다", "여자 배우 표정 연기가 열일하는 뮤비다", "여자 분 표정은 진지한데 춤은 흥이 난다"라며 뮤직비디오와 함께 배우 성령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었다. 

성령을 뮤즈로 꼽은 록 밴드 '넘버원코리안'은 2007년 데뷔해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자랑하는, 8명으로 이루어진 왁자지껄한 코리아 넘버원 스카펑크 록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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