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불편한 시화공단 출근 차량 제공

[조은뉴스=김현주 기자]   여성 일자리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취업기관인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김문순)는 여성근로자의 가사부담을 덜고,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여 취업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은행권(1개소), 정왕권(1개소)에 각각 반찬점을 선정,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든 반찬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직장에서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여성근로자에게 반찬을 만들고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을 덜어주는 것은 직장을 가진 여성에겐 큰 힘이 된다. 맛이나 신선도는 집에서 만든 반찬만큼 정성을 다한 식단이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반찬이용대금의 절반을 근로여성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여성들은 새일반찬점을 통하여 일주일에 두 번(화, 목), 4인 가족 기준의 반찬을 받아감으로써 가사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시화공단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출근시간대에 그리 많지 않아 근로자에게 교통이 불편한 실정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5인승 차량과 12인승 차량 두 대를 아침 출근차량으로 제공한다.

거모동에서 출발, 시화공단으로 가는 차량(25인승)은 8시까지 출근하는 근로자를 위해 운행하며, 장곡동에서 출발, 시화공단으로 가는 차량(12인승)은 9까지 출근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해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교통이 불편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시화공단 구직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310-6027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