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이상엽이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지난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상엽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의 기쁨은 안겼다.

이상엽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통해 잔잔하면서도 격정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여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다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랑을 겪는 생물선생님 윤정우 역을 맡아 눈빛부터 목소리, 감성 등 진정성 있게 연기했다.

이상엽은 “평일 오후세시의 연인을 통해 최우수연기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상은 제가 받았지만 뜨거운 여름 함께 해준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김정민 감독님, 유소정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여서 너무 영광이었다. 올해 받았던 기대와 사랑을 모두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최우수연기상 수상에 대한 남다른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상엽은 SNS를 통해 수상을 공개하자 수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최우수상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수트엽은 진리입니다”, “진짜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은 내년에 방송예정인 SBS드라마 ‘굿캐스팅’과 개봉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날’에 캐스팅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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