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첫 번째 김세진(중어중문학과), 세 번째 최지수(중어중문학과) 학생
왼쪽 첫 번째 김세진(중어중문학과), 세 번째 최지수(중어중문학과) 학생

건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국제무역학과 유광현 교수)이 최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 35개 팀 중 11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였으며, 건국대 GTEP은 11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결선무대에서 발표를 진행 후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는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제13기 GTEP 교육생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GTEP 학생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Kmall24, 이베이, 아마존, 큐텐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통해 판매, 물류 및 통관까지 직접 진행했던 사례들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국제무역학과 유광현 교수의 지도 아래 건국대 GTEP 13기 김세진(중어중문학과), 최지수(중어중문학과) 학생은 아시아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을 통해 유아용 래쉬가드 판매에 성공했다. 이들은 1일 특가, 키워드 입찰, 단골 쿠폰 발급 등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약 950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제품의 판매율을 올리는 동시에 낮은 반품률을 유지했다.

건국대 GTEP 13기 김세진, 최지수 학생은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끝까지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1년 간의 GTEP 활동을 통해 얻은 B2B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B2C 분야까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는 2009년 제3기부터 참여하여 현재 제13기를 운영, 제14기 모집을 마쳤다. 총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기수별 평균 3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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