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예년보다 10일 가량 빨라 인력확보 경쟁 치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통업체 등 관련 아르바이트 공고가 풍성하다. 특히 올 추석명절이 예년보다 10일 가량 빨리 찾아오면서 어느 때보다 인력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로(www.albaro.com)는 지난 26일 ‘추석 알바관’ 서비스를 오픈, 추석 관련 아르바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백화점 및 대형마트 아르바이트 = 주요 유통업체 아르바이트는 운반 및 배송, 전산입력, 상품포장, 진열 등 모집분야가 폭 넓어 우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직무를 정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 빠른 인력확보를 위해 점포별, 지역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므로 아르바이트 채용사이트나 근처 매장공고를 눈 여겨봐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추석선물 특별행사’ 기간에 일할 아르바이트 인력 1만1천여 명을 모집하고 있다. 본점의 경우 2천여 명, 그 외에 점포는 각각 300~500여 명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운반 및 배송, 전산입력, 상품포장, 진열 등이다. 접수기간은 점포별로 각각 다르며 보수는 일급 4만5천원(식비 별도)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1천6백여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각 점포별로 40~50여 명, 물류센터 1천여 명을 모집하며 특히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될 물류센터의 경우 채용인원의 절반 이상을 주부 아르바이트생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9월 초까지 각 점포별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 해 추석연휴보다 10%가량 늘린 총 6백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추석 행사기간 동안 구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점포에 문의하면 된다.

▲ 판매·판촉 아르바이트 = 식품 및 각종 생활용품 업체에서도 추석 대목을 맞아 아르바이트 인력을 전국적으로 뽑고 있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전국 각지 유통업체에서 해당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므로 적극적이고 활달한 사람을 선호하고 있다.

한국전통주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판매·판촉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 중이다. 22세 이상 33세 이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시작 시기는 매장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급여는 일 6만원~6만5천원(식대포함)선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 주문접수·상담 아르바이트 = 이 아르바이트는 상품 발송 전 전화로 주소지를 확인하거나 문의전화를 받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상냥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수는 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균 시급 4천원~1만원 수준이다.

▲ 우편물 작업 아르바이트 =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편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우체국 및 관련 기관에서도 보조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대부분 야간시간 대에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유의하고 지원해야 한다.

고양우편집중국은 오는 29일까지 우체국택배 우편물 구분작업을 보조할 단기 아르바이트생 3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으로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일하게 된다. 임금은 일 4만9천200원이며 근무기간 중 결근이 없을 경우 3만원의 추가 수당을 준다. 접수방법은 알바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이외에도 배달·배송, 선물포장 등 보다 많은 추석 아르바이트 정보를 찾으려면 알바로(www.alba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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