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콰이어챠임 연주
고객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콰이어챠임 연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순천아모르웨딩홀에서 열렸다.

‘함께한 20년, 열정으로 이어갈 3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발달장애인 성교육 복지아카데미를 시작으로 3부 이용인 한마당 잔치 순으로 치러졌다.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의장, 한근석 도의원, 전남복지관협회 및 지역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YWCA 합창단 공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당사자 이주오 외 9명의 콰이어챠임 연주, 표창 및 감사패 시상, 20주년 영상보고, 고객 서비스, 고객 권리 헌장 등의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복지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성, 당당한 권리로 말하다’를 주제로 정진옥 서울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을 양육하고 지도하는 부모, 종사자, 조력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스무돌을 맞이하기까지 변함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급변하는 장애인복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잇는 복지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30년을 향해 참여, 존중, 성장의 가치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지원팀 김량희 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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