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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명상으로 마음 덥힐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11월, 명상으로 마음 덥힐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 장영록 기자
  • 승인 2019.11.1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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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 주제로 286개 업체, 405개 부스 운영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리본컷팅 진행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리본컷팅 진행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11월, 몸과 마음을 따뜻하고 온화하게 만들어줄 명상의 장이 열렸다.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대거 함께하는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이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나흘간 펼쳐지는 명상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주)불광미디어가 공동주관하는 불교박람회 개막식에는 불교계는 물론 정관계, 해외 공관 인사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불교신문 사장 정호스님 외 주요 스님들이 참석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우성, 주호영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 해외 인사로는 Yusuf Sharifzoda 주한 타지키스탄대사관 대사, Ram singh thapa 주한 네팔대사관 부대사, Ereenetuya Namsrai 주한 몽골대사관 대사 대리, 주한 대만 대사 대리 등 4개 공관에서 한국불교문화를 둘러보기 위해 자리했다.

불교박람회 대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스티벌은 세계 불교문화와 교류 속에서 우리 것을 잊지 않고 우리의 특색을 찾아 과거와 미래,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했다. 이어 “해외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과 같은 우수한 혁신기업의 리더들이 명상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디지털 정신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때,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업체 전시와 기획전시를 넘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했다”며 “4일 동안 쉽고 재미있는 불교를 체험하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박람회 공동운영위원장인 불광미디어 발행은 지홍 스님은 “나 자신의 깊은 곳에 본성을 만나는 징검다리 ‘명상’을 통해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삶에 보다 가까운 수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운영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 스님 역시 “명상을 테마로 한 치유와 수행문화의 법석을 통해 불교문화의 국제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불교문화가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생동감 있는 문화의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스님들과 불자들이 소중한 발걸음으로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편안하고 여유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여야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축사를 이어갔다. 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국회의원은 “‘명상’이라는 불교 본질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힐링과 웰니스 등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의 내실을 더해 기대가 매우 큽니다”라고 했고, 박경미 국회의원은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선보이기 위한 발굴의 장이자 대한민국전통문화콘텐츠 종합컨벤션으로 성장, 마이스(MICE)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불교박람회에는 286개 업체가 405여 개 부스를 꾸려 불교 문화산업과 의복, 건축, 공예, 식품을 망라한 불교 물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핵심 주제로 선정한 ‘명상’ 관련 주제전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1관 ‘일상명상전’에서는 국내 최대 명상 플랫폼인 ‘마음챙김’ 앱과 해외 앱 ‘Calm’, ‘Headspace’, ‘Simple Habit’ 등을 직접 다룰 수 있게 하면서 손 안에 잡히는 일상 속 명상을 선보였다.

2관 ‘예술로 명상하다’ 주제전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명상에 빠져드는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개막식 당일 △관객 참여형 걷기명상 ‘모든 순간 껴안기’ △등광스님과 함께하는 소원염주 만들기 △거문고 소리명상 ‘수행은 거문고 줄을 다루듯이’ △싱잉볼 연주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침묵’ 등이 무대에 올랐고, 계속되는 박람회 일정 중에도 샌드만다라, 차 명상, 핸드팬 연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3관 ‘나만의 명상방’은 불교박람회 참가업체의 상품으로 연출한 명상방 큐레이션전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정한 향꽂이나 차 마시는 다구세트, 미니 불상 등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이색 아이템을 접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제7회 붓다아트페스티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선생의 괘불전이 펼쳐져 대중을 압도했고, 선생에게 사사받고 있는 수산당문도회의 작품 62점도 공개됐다. 청년작가 공모전 입상자들의 작품 전시와 장인의 생생한 작업실을 재현한 ‘바프 공방전’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불교예술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가동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박람회 2번째 방문이라는 권수정(36) 관람객은 “명상이라는 주제가 다소 생소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 둘러보는데 오래 걸렸는데,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내를 들으며 명상을 해보기도 하고, 거문고 소리명상도 아름다웠다. 명상 하는 방 인테리어 소품들이 예뻐서 둘러보다 샀다”며 “작년엔 옷이 주제였던 것 같은데, 올해는 또 다른 주제로 구성돼 새로운 박람회를 온 것처럼 흥미롭게 구경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불교박람회 홍승도 사무국장은 “단순히 물건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아닌 명상을 직접 체험하고 즉각적으로 내 안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관람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린 마음에서 완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지는 박람회 기간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걸음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불교박람회 현장 분위기와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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