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대상 최종 평가대회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국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대상 최종 평가대회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국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대상 최종 평가대회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11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소노캄제주리조트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19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FETP-F, Field Epidemiology Training program- Frontline)사업 최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9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연간 총 146시간) 운영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보건소의 감염병 업무 실무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14개 권역별 책임운영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1일차에는 질병관리본부 이민원 긴급상황센터장의 개회사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구연 부문 발표 및 질의응답이, 2일차에는 포스터 부문 우수사례 발표 후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신종 감염병(메르스) 지침 및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안내 특강이 있었다.

권역별 발표 내용은 △감염병 감시 보고서 △주요 감염병 조사 보고서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감염병 관리 사업 보고서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이며 우수 교육 대상자에게 부문별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2019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FETP-F) 총괄운영기관으로서 이번 평가대회를 감염병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대회로 생각하며 최근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최전선에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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