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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전설 (4/4) / 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841회]
약초의 전설 (4/4) / 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841회]
  •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 승인 2019.11.1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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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부에서 마지막 편으로 이어집니다.)
◇ 영지(靈芝) 효능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심장과 비장, 폐, 간, 신장에 작용한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는 증상과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잘 놀라고 건망증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또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협심증, 간염 및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해 졌을 때도 효과가 있다.

°전설
중국의 반고왕(盤古王)이 나라를 다스린지 얼마 되지 않아 하늘에서는 서왕모(西王母)의 생일 잔치가 열렸는데, 신선과 선녀들은 서로 다투어 선과(仙果)와 선초(仙草)들을 바쳤다.

그러나 영지선녀는 늦게 와서 영지를 바쳤다. 그것에 몹시 화가 난 서왕모는 영지선녀를 청봉산으로 쫓아 버렸다. 그 청봉산 아래에 한 초가집이 있었고, 그 곳에는 강원이라고 불리는 선량한 청년이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는 약초를 캐다가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으면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었다. 그런 그의 마음에 감복한 영지선녀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사랑의 고백을 했다.

그는 자신과 결혼하면 가난하게 살 것이라며 선녀 청혼을 거절했다. 영지선녀 역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혼인을 하면 서왕모가 강원을 해칠 것이라 생각하고 오누이로 지내기로 하고 함께 살면서 그를 위해 빨래도 하고 영지도 먹이고 하였다.

이와같은 소식이 곧 서왕모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 고, 서왕모는 노발대발하여 벽력신선을 청봉산 으로 보내 큰소리로 영지선녀를 질책하게 했다.

"네가 감히 인간과 사귀고 신선만 먹는다는 영지를 인간에게 먹이다니! 서왕모가 너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벽력신선이 돌아간 후 영지선녀는 강원에게 이와 같은 사정을 말하고 영지버섯의 균을 강원에게 주었다.

"이 영지버섯의 균종(菌腫)을 마른나무 뿌리에 심으면 영지가 자랍니다. 가난해서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영지를 나누어 주도록 하세요. 그날 저녁 천둥과 번개와 함께 큰 비가 내리더니 강원의 초가집도 비에 떠나려가 버리고 말았다.

결국 영지선녀도 하늘의 서왕모 앞으로 압송되었 으며, 서왕모는 영지선녀에게 큰 벌을 내렸다. "영지선녀를 차가운 냉궁에 가두도록 해라!" 이렇게 영지선녀는 차가운 냉궁에 영원히 갇히는 불행에 처해졌지만, 이때부터 인간은 영지를 얻을수가 있게 되었다.

◇ 주사(朱砂) 효능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차갑고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장에 작용한다. 주사는 광물질로 성질은 차고 무거우며 심장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키고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수면장애, 건망증, 정신병, 열이 심하고 정신이 흐리며 헛소리 하는 사람 등에 쓰인다. 입이 헐거나 창양이 있을 때도 쓰인다.

주사는 광물질이므로 복용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된다. 주사는 우황청심원에도 들어가는 약재이지만 현재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시중의 우황청심원은 주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들이다.

°전설
마을에 간질병을 잘 치료하는 무당이 살고 있었다.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한 의원은 그 무당이 간질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싶어서 간질병자 처럼 행동해서 그 무당을 집으로 불렀다.

무당이 치료를 하는 동안 의원은 무당이 들고있던 주문쪽지를 뺏아버리고 그녀를 밖으로 내쫓았다. 의원이 그 쪽지를 펴자 거기에는 '주사(朱砂)'라는 글씨만 씌여 있었다. 의원은 주사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주사라는 광석이 떠올라 그것을 물에 타서 환자에게 먹였더니 정말로 효험이 있었다.

◇ 감초(甘草) 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여 온갖 약의 독을 풀어주고 한약재의 강한 약성을 완화시키고, 처방 내에서 다른 약들이 서로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전설
중국 북쪽지방의 한 마을에서 약초로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의사는 산에 들어가 약초를 채집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각종 약초를 손을 봤습니다. 그의 집 곳곳에는 각종 풀뿌리와 나무껍질이 널려 있었습니다. 매일 환자들이 와서 진찰하고 약을 타갔습니다. 

한번은 의사가 멀리 몇개월 동안 성으로 출타를 했습니다. 그가 떠난뒤에도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그의 집에 밀물처럼 들어와 진찰하고 약을 타기를 원했습니다. 의사 부인은 남편이 집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상황을 생각해서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와서 잘라서 환자손에 들려서 보내서 약을 먹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에게는 “우리 남편이 떠날때 나에게 말하기를 이 약초가 환자들의 병을 치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환자들은 그 의사를 모두 믿었기에 그 부인의 말도 당연히 믿었습니다. 이렇게 의사부인은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습니다.

의사가 집에 돌아온 뒤 많은 사람들이 부인에게 감사표시를 하고 또 돈을 보내는 것을 보고는 그의 부인에게 이게 무슨일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가기를 기다린뒤 그의 부인은 의사가 없었던 동안의 일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녀는 환자에게 주었던 약초를 들고서 이걸 환자에게 줘서 병을 낫게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약초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그것은 약으로 사용할려고 산에서 채집한게 아니라 음식 할때 땔깜으로 사용하려 가져온것들 이었습니다. 이 풀은 너무 평범해서 이름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약으로 사용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의사는 이 약초의 치료작용에 대해 매우 기이하게 생각해서 이 약초를 먹고 병이 호전된 환자들의 집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약초가 치료한 환자들중 기침과 가래가 많고 목에 통증이 많고, 비위가 허약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뒤에 그는 직접 이것을 맛보고 이 약초의 맛이 달다는것을 발견하고서는 이것을 감초라고 불렀습니다. 감초는 이때부터 상용약재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감초의 뿌리는 맛이 달아 약으로 사용되는데 주로 기침을 멈춰주고, 가래를 제거하고, 독소를 풀어주고 또 기를 더해주거나 위를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침하면서 가래가 많거나 목구멍에 통증이 있거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나 각종 독창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이외에도 감초가 다른 약물과 구별되는 특성은 약물들을 조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중의에서 약을 처방하거나 중성약 성분에 감초는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4부에 걸쳐 약초에 대한 효능과 전설을 알아 보았습니다. 잘 활용하시고 오늘도 은혜로운 추수감사 주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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