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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전설 (2/4) / 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839회]
약초의 전설 (2/4) / 박철효의 건강이야기 [제 2.839회]
  •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 승인 2019.11.1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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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
◇ 국화(菊花) 효능
달면서 쓰고 약간 차며 폐와 간에 작용하여 열을 내려주므로 두통, 어지럼증, 고혈압, 눈이 빨개지면서 아픈 것에 좋다.

°전설
중국의 장방(長房)이라는 사람이 환경(桓景)이라 는 분을 찾아와 이렇게 말한 일이 있다고 한다. '오는 9월 9일 당신 집에 큰 재앙이 있을 것이므로 이제 곧 집을 떠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떠나실 때 집사람들에게는 주머니를 하나씩 만들어주고 그 속에 수유나무 열매를 넣어 어깨에 메고 가게 하세요.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시면 국화술을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서운 화를 면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은 일러준 말대로 집사람을 데리고 뒷산에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고 다시 집으로 내려와 보았더니 집에 있던 닭이나 개나 소가 모두 죽어 있었다. 국화 술을 마시지 못한 동물들은 그만 재앙을 입은 것이었다.

이후로 이른바 '중양지연(重陽之宴)'이라는 것이 생겼고 이때면 높은 산에 올라가서 국화술을 마셨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 마황(麻黃) 효능
맛이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은 없다. 폐와 방광에 작용하여 땀을 내주어 몸을 풀어주며 인체에서 발생하는 한기를 없애고 기관지를 활성화한다.

발열과 오한이 있으면서 땀이 나지 않는 감기나 기침, 천식, 관절의 쑤심 등에 사용하며 이외에 부종, 마비, 소양감 등을 다스린다.

°전설
시골에 약초를 캐며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는데, 
이 노인에게는 자식이 없어 제자를 한명 두었다.

그 제자는 노인을 돌보며 살 생각은 않고 노인이 캐놓은 약초를 몰래 내다 팔기를 일 삼았다. 화가 난 노인은 제자를 멀리 떠나보낼 생각을 하면서 약초에 대해 주의 할 점을 일러주었다.

"잎이 없는 약초의 뿌리와 줄기는 사용법이 다르니 줄기는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있고 뿌리는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으니 잘못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명심해라!".

제자는 그 말을 건성으로 듣고 노인을 떠나 환자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는데 잎이 없는 약초를 사용하여 사람을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제자는 몇 년간 옥살이를 하게 되었고 이일을 계기로 자기의 행동을 뉘우치게 되었다. 이를 본 노인은 제자에게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라는 뜻의 마번초(麻煩草)라는 이름을 그 약초에 부쳐주었다.

지금은 약초의 색깔인 황색(黃色)과 마번(麻煩) 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마황(麻黃)으로 불려지고 있다.

◇ 박하(薄荷) 효능
맛이 맵고 성질은 서늘하며, 폐와 간에 작용한다. 인체상부에 작용하며 열을 발산시키므로 감기 초기의 두통, 눈이 붉어지는 것, 인후통, 반진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외용하면 피부의 점막과 혈관을 수축하여 국소에 시원한 느낌을 발생하게 하며 동시에 신경말초를 마비시켜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며 소양감을 멈추게 한다.

°전설
지옥을 다스리는 신인 하데스와 제우스의 딸 페르세포네는 결혼해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의 포악한 성격에 질려서 생활하다 아름다운 민테라는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페르세포네가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나서 하데스와 민테가 만나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그것도 모르고 민테와 사랑을 나누던 하데스가 아내를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민테를 향기는 짙고 아름답지만 모양은 볼품 없는 식물로 변하게 했다고 한다.

그 이후 사람들은 이 식물을 "mint" 즉 박하(薄荷) 라고 부르게 되었다.(내일은 3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나의 건강을 위하여 날씨는 쌀쌀하지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튼튼한 체력을 배양하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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