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첫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홍승현)가 강동구청(강동구청장 이정훈)과 함께 11월 9일(토)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 12일(토)~13(일) 이틀간 ‘선사문화축제’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었고, 10월 19일(토) ‘강동구 청소년 민주주의축제’에서 본투표가 진행되었다. 강동구 내 청소년(만9세~18세)들이 직접 투표하였으며 총 1119표로 청소년의회 의원 25명을 선출하였다. 또 비례대표 5명을 별도로 선출하여 총 30명이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당선증 및 배지를 수여받았고,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제3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제3대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또 제3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우수활동 의원 표창, 자문지원단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전체 임원에 해당하는 의장단이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교육문화상임위원회, 안전복지상임위원회, 인권권리상임위원회 총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장단을 직접 선출하고 조직구성을 진행하였다.

또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기 위하여 의정활동(안건상정 및 의결)을 개시하였다.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2019년 11월 9일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8일까지 1년의 임기를 맡게 된다.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예산제 심의·의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의 참여와 참정을 위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한편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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