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진지한 소통, 달콤한 몽슈슈 디저트와 함께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일 부산 주례에 위치한 ‘커피 젤(ZELLE)카페’가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자체 제작한 커피 젤 로고가 있는 텀블러를 이벤트 선물로 제공했다.

독일어로 공중전화박스라는 뜻의 젤(ZELLE)은 이 카페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다. 입구에 보이는 빨간색 공중전화박스는 이 카페의 심볼과 같다. 엘리베이터 앞에 여러대의 공중전화가 9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총 3층, 800평으로 구성돼 사상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듯하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유럽풍 고급 컨셉으로 깔끔하면서도 엔틱한 느낌을 준다. 각 입구마다 상하수도 파이프 인테리어는 공장의 한 부속같이 당시 서민들과 유럽 귀족들의 모임장소 같은 분위기를 준다.

젤카페 전판현 대표이사(㈜행운식품)는 “공중전화박스라는 작은 공간에서 느낄수 있는 소통하는 카페로 이미지화 했다. 유럽컨셉의 고품격 분위기와 파이프 소재 인테리어와 목재 인테리어 등 현대적인 감각과 자연 원재료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 했다.”며 내부 장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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