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예 임지섭이 라디오나인의 ‘그런 사랑하지 말아요(With 나윤권)’ 뮤직비디오에서 감성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라디오나인이 나윤권과 함께 작업한 신곡 ‘그런 사랑하지 말아요’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은 임지섭은 헤어진 연인이 온전치 못한 연애를 하고 있는 걸 알게 된 남자로 분해 애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임지섭은 이별 후에도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픔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눈빛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현재 힘든 사랑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등 애틋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임지섭의 가슴 절절한 열연이 나윤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는 평.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남자 배우분 눈빛이 가슴을 울렸다”, “감성 열연에 푹 빠져봤다”, “배우들의 연기가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지섭은 삼성 갤럭시기어, CGV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훤칠한 키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출발을 예고했다. 마음 한 켠에 울림을 주는 감성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임지섭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지섭은 최근 박서준, 한지혜, 홍수현, 이현우, 유라 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