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추억의 책가방 참가자들이 개회식을 갖고 군포시니어클럽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추억의 책가방 참가자들이 개회식을 갖고 군포시니어클럽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 부설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에서 10월 25일 ‘추억의 책가방’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모든 내방객이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떡볶이, 부침개, 추억의 도시락 등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과 한대희 군포시장, 군포시 국회의원, 군포시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0년 이상 근속 어르신에게 상을 수여하는 순서와 군포시니어클럽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 온 것에 감사하며 모든 지역사회 어른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억의 책가방’은 군포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옛 검은색 교복을 입고 지역의 어르신 등 내방객을 맞으며 옛 시절의 추억을 모든 세대와 공유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왔다.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은 군포시니어클럽은 2007년 군포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개관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개발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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