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탑승, 대련 2박 3일 패키지 최저가 16만9000원부터

중국 대련 동방수성 야경
중국 대련 동방수성 야경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중국 대련(다롄) 동계시즌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오픈했다.

중국 대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으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해 주말을 활용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다. 과거 러시아의 영향으로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축물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며 대련의 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해광장(싱하이광장)과 중국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물의 도시 동방수성, 서양식 건물과 부두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어인부두, 19~20세기 러시아 건축물이 보존된 러시아 거리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이 외에도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여순(뤼순)에서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와 신채호 선생이 수감됐던 여순감옥과 안중근 의사가 재판을 받았던 관동법원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는 대련 패키지 상품은 총 2가지다. 최저가 16만9000원부터 판매하는 ‘실속 패키지 상품’과 중국 비자 발급 비용이 포함된 ‘노팁, 노옵션, 노쇼핑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아침 출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하는 2박 3일 일정이다. 1일 차에는 대련 시내 관광을 하고 2일 차에는 여순을 둘러본다. 프리미엄 상품은 1일 차 일정을 마친 후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발 마사지를 포함한다. 기획전에서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항공과 호텔만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보다 자세한 대련 여행 일정은 NHN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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