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개혁으로 미래세대 노후소득 보장!

KARP은퇴협 기자회견
KARP은퇴협 기자회견

공적연금 수급자 대표 NGO인 KARP대한은퇴자협회(이하 KARP은퇴협) 지난 3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연금 개혁을 끝내라고 20대 국회를 압박했다고 밝혔다.

주명룡 KARP은퇴협 대표(UN경제사회이사회NGO)를 비롯해 공적연금 수급자 회원들은 ‘국민연금 존재 이유 국민노후보장’, ‘연금개혁 더 내고 더 받게’, ‘연금개혁 세대 간 형평’ 등의 핏켓을 들고 회견에 임했다.

취지문 낭독에서 주명룡 대표는 “우리 회원들은 대부분 수급자 세대로서 연금개혁으로 어떤 덕도 보지 못한다. 선배세대로서 제대로 된 연금 개혁으로 우리 훗 세대들이 연금다운 연금을 받게끔 해주고 세대 간 짐을 나누어 지자는 것이다. 20대 국회가 정쟁에 휘말려 민생과 관계없는 사안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는 2차 3차 계속 집회를 열어 국회가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RP은퇴협은 1996년 뉴욕한인회장 출신인 주명룡 씨에 의해 뉴욕 법인으로 설립된 UN NGO로 2001년 말 한국으로 옮겨 재 창립, 18년째 활동하고 있다. 역모기지제도(주택연금 제도)도입, 연령차별 금지법 제정, 대통령 직속 고령화 및 미래사회 위원회 설치, 사회적 기업 제도 도입 등 앞장서 활동을 해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