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 미래 안전의 혁신 위한 자리 마련돼

제6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석유화학업 미래 안전 혁신 참석자들이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6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석유화학업 미래 안전 혁신 참석자들이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정유석)이 울산공단안전연합회(회장 이상근)와 24일 울산 한국산업단지 울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6회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 석유화학업 미래 안전 혁신’을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석유화학업 안전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변화에 맞는 안전보건 혁신방안을 모색하여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미래일터 구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말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정유·석유화학 사업장 미래안전 혁신 추진 사례(정대호 SK에너지 안전보건환경 실장) △AI를 활용한 화학산업의 미래 안전·보건 관리(김형석 헤르스 대표)가 주제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주제발표 후 이양수 전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 총괄 부사장(좌장), 권혁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김태옥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명예교수, 이상근 울산공단안전연합회 회장, 임지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화학사고예방센터 소장이 토론에 참석하여 석유화학업 미래 안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한편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 초 출범했다. 하반기에는 8월 조선업을 시작으로 9월 건설업, 10월 석유화학업 현장에서 업종별 미래 위험 전망과 대책을 위한 포럼을 계속 이어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