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과 숯불이 만난 고품격 풍천민물장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화명동에서 수영구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으로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가 확장이전 오픈했다.

100석 규모로 보다 넓고 바다가 보이는 좋은 환경으로 이전한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는 주변 바다장어와 차별성을 보인다.

“바다장어는 비린내가 많고 가시도 많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민물장어는 금액차이와 함께 비린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 장유준 대표는 밝혔다.

전라도 고창지역에서 직접 풍천장어를 공수해 오는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는 강하구 지역에 담수와 해수가 섞여 플랑크톤이 풍부해 육질과 맛과 영양이 민물장어중 최고라 한다.

“풍천은 지명이 아니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이다. 밀물썰물 이동성이 커 여기에 서식하는 장어가 육질이 좋고 맛이 우수하다.”며 장 대표는 설명했다.

확장이전해도 단골손님이 많아 마린시티와 해운대 센텀에서 직장인들의 회식으로도 많이 찾는다는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에는 산삼이란 약재 비밀무기가 있다.

 

“산삼뿌리 배양근을 메뉴에 추가하며 지금은 서비스로 조금씩 장어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체무해한 친환경 비장참숯을 사용해 장어 육즙이 마르지 않아 맛이 우수하다.”

120년 된 천종산삼을 무균배양해 진세노사이드 98.8%가 함유된 영양식품인 산삼배양균을 강원도에서 산지직송해 음식에 첨가하며 웰빙에도 신경 쓰고 있다. 양념과 소금구이 반반으로 장어가 제공되며 아치모양으로 구부린 석쇠에 온도조절하며 참숯을 사용해 더욱 민물장어 맛이 가미된다.

베풀 장에 큰 덕이란 명칭으로 고객에게 덕을 베풀고 싶다는 장 대표는 “주방장을 맡고 계신 어머니가 오랫동안 장사를 하며 식구가 먹는 다는 생각으로 조미료 첨가 없이 직접 밑반찬을 만든다. 기다리만 하면 장어구이와 함께 편하게 먹도록 장어를 잘라 드린다. 연중 최상의 신선도로 정직하게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덕민물장어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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