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현주 기자]  수질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천연비누 무상보급 활동에 한진해운(대표 김영민)과 관계사 싸이버로지텍(대표 최장림)의 신입사원들이 함께 했다.

34명의 신입사원들이 환실련과 함께 1월 27일(수) 1,000여개의 천연비누를 제작하고 당일 노인복지시설인 인덕원(서울 은평구 진관동 위치)에 일부를 기증하였으며, 차후 상대적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환실련에서 전개 중인 천연비누 무상보급 캠페인은 화학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과 하천을 살리고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환경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순수 식물성 천연오일로 핸드메이드 비누를 만들어 학교, 병원, 보육시설, 독거노인가구 등 사회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활동이다.

또한 단순한 보급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친환경 천연제품 및 재료의 사용 방안을 알려 가정 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질보전방법들을 홍보하고 일반시민, 자치단체, 기업체의 봉사단과 연계하여 친환경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에 길을 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환실련은 자치단체 및 일반 기업체 시민자원봉사단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월 2회 정도 천연비누를 제작하고 수혜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