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예배우 최지수가 단편영화 '코스모스'에 민지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되는 독립영화 '코스모스'(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 임종민, 윤소영/ 촬영 이정민)는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딸이 코스프레 촬영회에 가기 위해 자신의 가발을 들고 사라진 아빠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코스모스'에서 최지수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딸 '박혜수'의 절친한 친구 ‘민지’역으로 분해 혜수처럼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은 물론 혜수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여름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교에 모인 각양각색 청춘 남녀들의 캠퍼스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 캐스팅 소식을 알린 최지수는 극중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신입생이자 인기 BJ인 소율 역을 맡아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최근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은 최지수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와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이번 2019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초미의 관심사’에도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영화 인력 양성을 위해 1984년에 설립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봉준호, 허진호, 이재용, 최동훈, 조성희 등 거장 감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우리나라 톱 영화 전문 종합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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