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예 정혜린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광고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사진제공=어썸이엔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D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정혜린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와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것.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지난 2일 개봉 후 지속적인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수 260만명을 돌파,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정혜린은 재훈과 선영의 직장 동료 ‘윤주’ 역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이 많은 귀여운 오지라퍼로 변신, 동료들의 사정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이자 사내 소문의 시작점으로 활약하며 흥미를 유발한 것.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도도한 새침데기 면모부터 미워할 수 없는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내며 극의 감초 역할을 완벽히 해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정혜린은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공개된 광고컷에서 정혜린은 가을 분위기를 담은 오렌지빛 누드 컬러 메이크업으로 그윽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는 한편, 화려한 글리터 아이섀도우와 핑크빛 블러셔로 생기발랄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다양한 콘셉트의 컬러풀한 메이크업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낸 정혜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이처럼 정혜린은 상큼한 비주얼과 생기발랄한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광고계의 뜨거운 관심까지 얻고 있는 것. 다재다능한 역량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는 정혜린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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