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댄스,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잠정 승인 !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019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2019 KOREA HIPHOP FESTIVAL /K-HIPHOP AWARD)’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브레이크 댄스씬을 이끌어가는 주요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다이나믹듀오 _17년 대상<br>
다이나믹듀오 _17년 대상

 

국제 IOC위원회의 만장일치로 브레이크댄스 부문이 2024년 프랑스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잠정 승인된 후,최종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브레이크 댄스에 대하여 관계 기관 및 각 연관된 주요 인사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년 힙합 가수, 댄서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명예적 시상을 개최하여 왔던 (사)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는 금년도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을 11월 24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대공연장에서 개최 한다고 발표하였다. 

과거 10여년 전, 힙합 가수, 댄서 및 관련 청소년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문화에술계 분야 인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던 한국힙합문화협회는 2013년 이후,순수 자체 경비로 매년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을 진행하여 왔던 바이며, 특히, 힙합댄스씬에서 비보이, 팝핀 부분 등을 중점으로 꾸준히 힙합댄서들의 국내외 활동을 격려하여 왔었던 차,금번 브레이크 댄스 부분이 국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점에 대하여 나름 축하의 분위기 임을 밝히고 있다.

 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나름 프랑스 IOC위원이 주죽이 되어 추진된 바,올림픽 종목으로 잠정 채택이 되었으나, 사실 브레이크 댄스부문은 거진 이십여년 동안 대한민국이 강세였으며,확실히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당 협회에서는 어찌보면 과거 그리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힙합 댄서씬에 대하여 작지만 꾸준히 힙합댄서들을 격려하여 왔고,특히나 협회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 갬블러 이준학 단장, 애니메이션 크루 정일주 단장 등이 나름 뿌듯하게 느끼는 점에 고무된 분위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금번 시상식의 현장 연출을 맞고 있는 티아피크루 황대균 단장은 "금번 시상식을 연말이면 통상 연출되는 시상식과 달리 스트릿 문화의 느낌을 최대한 반영하고 힙합씬에서의 가수, 댄서, 그래피터, D등 다양한  힙합의 요소가 함께 어울어지는 시상식을 연출하고자 한다”라고 하고 있다.

비보이 출신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황대균 단장이 연출하는 금번 시상식에 힙합 가수들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비보이, 팝핀, 와킹, 락킹 등 여러 다양한 스트릿 댄서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힙합의 열린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시상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THE K-HOTEL 대공연장(THE K-ART HALL)에서 펼쳐지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과거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의 주요 수상자로서 팝핀현준&AMP;박애리(18년 대상), 제이블랙&AMP;마리(18년 특별대상), 다이나믹듀오(17년 대상), HONG10(16년 대상), 산이(15년 대상), 진조크루(14년 대상) 등이 있으며, 매년 각 부문별 10여팀 내외로 총 40여팀의 가수, 댄서 및 분야내 관계자들이 건전한 힙합문화의 활동에 대한 명예적 보상으로 표창장 등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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