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3일 경기권역·24일 대전·충청권역 대상 진행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을 선정, 최대 182억원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추가 진행한다.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사업설명회를 23~24일 양일간 추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제TV 2019.10.11. 뉴스영상 캡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선정,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11∼18일 전국 주요 권역별로 6차례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16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했으며 중기부와 기보는 이 같은 관심을 반영, 23일 경기권역, 24일 대전·충청권역을 대상으로 두 차례 더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술의 자립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 질의와 답변은 기보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에 게시,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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