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다니엘서 6장 3절)

요즘 뜨는 학문분야 중에 대통령학이란 분야가 있습니다. 미국의 한 대통령학의 권위자가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함에 꼭 갖추어야 할 덕목 5가지를 들었습니다. 이들 5가지 덕목들은 비단 대통령의 경우만이 아닙니다. 모든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공통된 덕목입니다.

첫째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둘째는 설득력입니다. 아무리 탁월한 비전일지라도 국민들에게나 사원들에게나 혹은 신도들에게 설득하지 못한다면 성취할 수 없게 됩니다.

셋째는 일관성입니다. 영어로는 integrity란 단어를 씁니다. 일관성 중에서도 도덕적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넷째는 열정, passion입니다. 업무에 대한 열정과 인간에 대한 열정 그리고 비전 성취에의 열정이 성공적인 지도자가 되게 하는 핵심입니다.

다섯째는 민첩함입니다. 이 덕목은 다니엘이, 불세출의 영웅 다니엘이 지녔던 덕목입니다.

다니엘서 6장 3절에 이르기를 다니엘이 민첩하였다 했습니다. 여기서 민첩함이란 올바른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일컫습니다. 지도자들 중에서 이 둘을 함께 갖춘 지도자가 드뭅니다. 우리나라에 지금 꼭 필요한 인물이 다니엘처럼 민첩한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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