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지금 두레마을에서는 숲 치유와 말씀 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5 가지 콘텐츠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안식, 말씀, 기도, 운동, 거룩한 독서입니다. 거룩한 독서에는 물론 성경이 첫째이지만 성경 외에 읽기를 권장하는 책들이 20여 권 있습니다. 그 중에 행사 기간에 함께 읽는 책으로 <힐링 코드>란 책이 있습니다.

오늘은 <힐링 코드>의 줄거리를 소개하고져 합니다. 미국에 알렉산더 로이드란 심리학 박사가 있습니다. 그가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보통 증세가 아니라 심한 증세로 12년간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하루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심리학 대회에 참석 차 와서 강연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에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내는 다급한 목소리로 "여보 나 죽을 것 같아 헬프 미 헬프 미"하고 절규하였습니다. 로이드 박사는 상심하고 낙담하여 시카고로 가는 비행기에 앉아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발 아내를 도와주십시오. 12년간 우울증으로 시달리며 온갖 치료 방법을 다 사용하여 보았습니다만 이제는 지쳤습니다. 제발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비행기 좌석에서 이렇게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아내를 이렇게 치료하면 되겠다는 영감입니다. 그 자리에서 적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카고까지 비행기로 4시간이 걸립니다. 그 자리에서 계속 적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아내에게 40분간 받은 영감대로 적용하였더니 놀랍게도 아내가 치료 되었습니다.

감격에 넘친 부부가 생각하기를 우리 부부에게 이런 체험을 하게 하신 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이 체험을 치료법으로 정착시켜 많은 환자들을 도우라는 뜻이 있을 것이다는 생각이 들어 호텔에서 환자들을 초청하여 치료하였더니 많은 치료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벤 존슨이란 저명한 외과 의사가 루게릭병에 걸렸습니다.

루게릭은 파킨슨병보다 증세가 더 심한 불치병입니다. 아직은 치료법도 약도 없습니다. 벤 존슨 박사는 자신의 병을 알고 포기하고 있던 중에 로이드 박사 부부의 힐링 코드 치료 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가하였다가 완치 되었습니다. 이에 로이드 박사와 존슨 박사가 팀을 이루어 치료 활동을 펼치면서 공저로 지은 책이 <힐링 코드>란 책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문영 번역으로 시공사에서 출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실천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진홍 목사의 "힐링 코드" 책 리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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