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읽은 책 중에서 공유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어 옮겨 봤습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저 하고 대충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하다 혹 운이 좋아
작은 성취를 이룬다 해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노력이 따르지 않은 한 때의 행운은 복권당첨 처럼 오히려 그의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 한다는 말이다.

남이 미치지 못 할 경지에 도달 하려면 미치지 않고는 안 된다. 미쳐야 미친다!
 
"미치려면(及) 미쳐라(狂)!"

지켜보는 이에게 광기로 비칠 만큼 정신의 뼈대를 하얗게 세우고, 미친 듯이 몰두 하지 않고는 결코 남들보다 우뚝한 보람을 나타 낼 수가 없다.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미쳐야 미친다" 중)

치열하게 사는 청춘이 운명을 바꾼다.
 
태어나면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며 산다'는 결정권은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맞닿 뜨리는 때가 있다. 

보통 그때를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라고 말 한다.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만나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된다.

태어나서 서른까지는 인생의 연습 기간, 즉 인턴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마흔 이후에 멋진 인생을 누리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 삼십대를 치열하게 계획하고 실천한 사람은 마흔 이후가 편안하다.

서른까지의 삶은 대부분 과정이 비슷하다. 학창시절을 보내고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고 평범한 것처럼 사는데 그 기간동안 시간의 주인으로 산 사람과 시간의 노예로 산 사람의 운명이 마흔 이후에 갈리게 된다.

치열하게 계획하고 나를 믿으며 내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고 사랑하며 살 때 내가 원하는 운명과 만난다. 평생에 운명을 바꾸는 기회는 두세번 있다.

이십대에 만나는 사람도 있고, 
서른에 만나는 사람도 있고, 
늦은 사람은 마흔이 훌쩍 지난뒤에 만나기도 한다.

운명과 만나는 순간을 경배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나를 구해 줄 메시아라 여기고 마음으로 끌어 안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게온 운명을 바꿀 귀한 손님을 그 순간이 힘 들다고 거부하거나 무시하면 운명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기회를 떠나 보내고 5년 후 십년 후가 지나 그때 그순간이 운명이 바뀔 기회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놓친 기회를 두고 후회 해 봐야 소용이 없다.
 
운명의 귀한 손님은 시련과 함께 찾아온다. 지금 죽도록 고통 스럽다면 운명의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현재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나를 찾아온 귀한 시련을 기쁘게 반갑게 사랑으로 맞이 할 것이다.

이전 보다 더 나를 사랑하고,
이전 보다 행동을 더 신중히 하고,
이전 보다 더 착한 일을 하고,
이전 보다 더 열심히 나를 찾아온 일을 할 것이다. 그러면 머지않아 내 운명이 바뀔 것이다.

5년 후 또는 10년 후 내가 원하는 운명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 날 것이니까. 
(김정한에세이 <잘 있었나요 내인생 p267-268>)

엊그제와 같이 내리는 빗줄기 속을 우산도 안 쓰고 머리에 몇 개의 꽃을 꼿고 입가에 웃음지으며 걷는 사람을 보았다면 여러분은 어떤 느낌으로 그 사람을 판단 하시겠습니까? 

"미쳐야 미칩니다! 
오늘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지만, 무엇인가에 미치는 수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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