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원장 권기한, 부산소년원)는 지난 26일 소년보호위원과 멘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멘토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학생과 교사, 멘토가 한 팀을 이루어 축구, 씨름, 이어달리기, 2인 3각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각 공과별 응원전으로 대회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 후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협의회(회장 허성호)에서 후원한 삼겹살 120kg(200만원 상당)로‘삼겹살 파티’를 함께 즐기며 멘토와 담소를 나눴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허성호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다보니 학생들과 더 가까워진 듯해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열정을 마음에 담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한 교장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과 준법정신을 배우고 교사·멘토와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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