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여덟 번쨰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여덟 번쨰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트와이스 멤버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이 참석해 타이틀곡 'Feel Special'의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포토타임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고 새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Feel Special'애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RAINBOW', 'GET LOUD', 'TRICK IT', 'LOVE FOOLISH', '21:29' 그리고 일본 싱글 5집 'BREAKTHROUGH'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한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4년 간의 여정에서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면서 겪은 감정이 노래의 출발점이지만, 트와이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곡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라드 같은 서정적인 감성을 살린 마이애미/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완성했다.

미니 2집부터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온 트와이스 멤버들은 새 앨범 제작에도 적극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자랑했다. 나연이 ‘RAINBOW'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지효가 ‘GET LOUD'에 참여해 지난 앨범 'FANCY YOU'에 이어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다현은 ‘TRICK IT'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녹였다. 모모는 섬세한 감수성의 작가 심은지와 의기투합해 'LOVE FOOLISH'에 손길을 더했다.

또한 수록곡 '21:29'는 팬들에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가로 만든 노래로 데뷔 후 처음으로 아홉 멤버 모두가 함께 작사하여 팬들에 대한, 멤버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제목은 트와이스와 원스, 트와이스는 9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편, 중독성 강한 음악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K팝 원톱'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하며 신곡 'Feel Special'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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