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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K임팩트금융, 지방에서 왔습니다 개막…
IFK임팩트금융, 지방에서 왔습니다 개막…
  • 이준섭 기자
  • 승인 2019.09.24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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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밖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명동에 모이다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 지방에서 왔습니다 첫 이벤트인 그냥 간 놈, 딴 데 간 놈, 돌아온 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왼쪽부터 다자요 남성준 대표, 무브노드 김신애 대표, 공장공장 홍동우 대표, 팜프라 유지황 대표,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 지방에서 왔습니다 첫 이벤트인 그냥 간 놈, 딴 데 간 놈, 돌아온 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왼쪽부터 다자요 남성준 대표, 무브노드 김신애 대표, 공장공장 홍동우 대표, 팜프라 유지황 대표,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인 <서울 밖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공개 대잔치 ‘지방에서 왔습니다(이하 지방에서 왔습니다)’>가 지난 19일(목) 문을 열었다.

IFK임팩트금융(대표 이종수)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적 비효율 문제를 멋지고 신나게 해결하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프닝 이벤트는 ‘그냥 간 놈, 딴 데 간 놈, 돌아온 놈’이란 제목의 토크콘서트였다. 청춘 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서울에서 목포로 연고없이 이전한 ‘공장공장’과 통영이 고향이지만 인근 남해에 터전을 꾸린 ‘팜프라’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다자요’와 ‘무브노드’가 참여했다.

서울에서 목포로 연고없이 이전한 ‘그냥간놈’ 홍동우 대표(공장공장)는 “청년 사망 원인 1등이 ‘자살’인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무 것도 안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은 괜찮아마을을 고향도 아닌 이곳 목포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점이 오히려 청년들의 자발적 에너지를 터져 나오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이 고향이지만 인근 남해에 터전을 꾸린 ‘딴데간놈’ 유지황 대표(팜프라)는 “처음 시작하던 7년 전에는 ‘농사에 대해 니가 뭘 알아’라며 무시당할 때도 많았고 여기저기서 쫓겨나기도 많이 쫓겨났었다”면서 “최근 심각해진 지방 인구 이슈가 지역의 태도를 조금 바꿔놓았는지 이곳(남해)에 올 때는 지자체를 비롯한 많은 기관들의 도움 속에 정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때 서울 강남에 살다가 고향 제주로 돌아간 ‘돌아온 놈’ 남성준 대표(다자요)는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일이 잘 다니던 안정된 직장(외국계 은행)을 그만둔 일”이라며 청중을 웃게 한 뒤 “제주도 내 빈집 재생사업이 규제로 막혔지만, 그 막힌 상황이 오히려 열어준 기회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그림을 배울 수 없어 너무도 떠나고 싶었던 고향 태백으로 돌아와 코워킹 스페이스 무브노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신애 대표는 “별것 없는 고향으로 돌아와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 만나는 일을 하는 지금이 어쩌면 개인적 힐링의 과정”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마음 속으로 실제 있지도 않은 일들을 추측하고 가정하면서 대화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속초 △춘천 △태백 △세종 △부여 △대전 △목포 △창원 △부산 남해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혁신적인 청년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왜 지역에서 기회를 발견했는지 △지역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에서 오는 어려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지방에서 왔습니다’에는 강원(더웨이브컴퍼니, 문우당서림, 불개미상회, 무브노드), 경상(기술자숲, 베러먼데이, 알티비피얼라이언스, 팜프라), 전라(푸르름, 청춘세탁연구소, 지방, 공장공장), 제주(공심채, 재주상회, 다자요, 카일루아), 충청(윙윙, 푸마시, 자온길) 등 5개 권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0개 지방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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