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퀴드의 루비 IEO 페이지

블록체인 및 AI기반 투자 플랫폼인 루비(Roobee)가 지난 16일 유명 아시아 암호화폐 거래소인 리퀴드(Liquid)에서 진행될 IEO 개시 일자를 발표했다.

리퀴드는 최근 텔레그램의 토큰인 그램(GRAM)의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루비는 아시아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 378 BTC를 모집하고자 한다. IEO 기간 중에 투자자들에게 3억 ROOBEE 토큰이 제공될 예정이다.

루비 플랫폼은 최상위 암호화폐 고래로부터 1만955 ETH와 200 BTC, 2차례의 거래로 이미 최소 목표액을 채웠다. 또 루비는 6월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와 EXMO에서 성공적으로 IEO 라운드를 마감해 아시아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토큰 판매 기간 중 프라이빗 라운드를 포함한 총 모집 금액의 가치는 550만달러를 넘었고, 뒤이어 비트포렉스가 9월 23일 토큰을 상장하기로 발표했다. 루비 플랫폼의 향후 계획 중 하나는 싱가포르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쿠코인(KuCoin)에 진출하는 것이다. 리퀴드(Liquid), EXMO, 라이브코인(Livecoin) 등을 포함한 대형 거래소들 또한 루비(ROOBEE) 토큰 상장을 확정했다.

루비(ROOBEE) 토큰 보유자는 낮은 수수료로 광범위한 투자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 루비 유틸리티 토큰은 타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의 최고 수준의 메카닉을 활용해 개발되었다. 그중 한 예는 수수료를 줄이고 토큰의 부분적 소각을 진행하는 바이낸스 코인(BNB)이다. 루비 개발자들은 또한 토큰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을 제한하고 추가 토큰의 배출을 냉각시킨다.

특히 최저 진입장벽이 10달러 정도의 소액이라, 누구에게나 동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루비(ROOBEE) 토큰으로 텔레그램의 TON, 스페이스엑스(SpaceX), 위워크(WeWork), 로빈후드(Robinhood), 버진 하이퍼루프 원(Virgin Hyperloop One) 등의 독점 프로젝트의 프라이빗 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루비의 공동창업자 아르템 포포프(Artem Popov)는 “세계 곳곳의 여러분들이 루비의 핵심개념 즉 누구나 단돈 10달러만 있어도 스마트한 투자를 하고 전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진입 문턱이 높고 복잡했던 투자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개념에 공감해 매우 기쁘다”며 “현재까지 루비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고래 투자자들과 크리피탈 그룹(Krypital group), 비트고 (BitGo) 등의 탄탄한 파트너들의 지지를 받았다. 현재 저희는 MVP 베타테스팅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루비는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전략적 투자자들 및 파트너들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해왔다. 그중 하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보관소(custody, 수탁) 제공자인 비트고 (BitGo)로, 판테라(Pantera), 비트스탬프(Bitstamp), 리플(Ripple) 등의 시장의 리더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루비 플랫폼에 투자한 또 다른 루비의 파트너사인 크리피탈 그룹(Krypital Group)은 이그레시아(Egretia), 사이버마일스(CyberMiles), 아크블록(ArcBlock) 등 프로젝트의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11배까지 늘리게 한 바 있다.

루비는 2018년 일련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현재까지 5000여명이 15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 벤처펀드로 전송했고, 30만 명 가량의 잠재 고객들이 이미 플랫폼의 프로젝트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미 제품 MVP의 프라이빗 버전을 출시한 루비는 2020년에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대규모 서비스를 론칭 할 계획이다.

루비(Roobee) IEO는 한국시간으로 9월 18일 오후 5시에 리퀴드 거래소(Liquid exchange)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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