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이영은의 ‘여름아 부탁해’ 촬영 현장 속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가 100회를 맞은 가운데 주연 왕금희 역으로 변신, 매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배우 이영은이 그동안 촬영하면서 찍은 사진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실내와 야외 촬영장 모두에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그녀만의 유쾌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 중간에는 언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 포착, 작품에 임하는 그녀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가득 담겼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밝은 모습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100회에서 금희는 입양한 아들 여름(송민재 분)의 친아빠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입양이 취소될까 염려하며 함께 외국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여름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상원(윤선우 분)이 두 사람을 찾아갔고, 여름이가 가진 사진 속 친모의 얼굴이 자신의 첫사랑 보라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여름이가 상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앞으로 금희가 그려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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