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우물을 파주기 위한 기금마련 콘서트가 1월 23일, 30일, 2월 6일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모들극장(대표 김정숙)에서 열린다.

All stage on(대표 황석구), Soundpost(대표 한종철), SONGUAGE Edu./Ent (대표 이상호)가 공동 기획한 이 콘서트는 관객들이 공연관람에 더해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다.

출연진으로 23일 김성만, 미쉘, SODAM, 원펀치 30일 선그라스, 소리연(緣), 내달 6일 이성우밴드, 우주히피, 남예지&백승권, 니아가 공연 참여하고 출연료를 기금으로 내놓는다. 23일 첫 공연을 관람한 김주일 씨는 이런 공연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연관람비용 및 출연진의 기부 등 콘서트수익금을 후원금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에 전달되어 캄보디아 우물 짓기와 아이티 긴급구호 활동지원에 쓰인다.

캄보디아는 깨끗한 식수를 찾고 긷는데 하루 5시간 이상 걸리는 극심한 물 부족 국가로, 오염된 물 때문에 수인성 질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고통 받고 있다.

콘서트 연주팀 및 관계자들은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한국 거주 외국인들에게 ‘소리綠’의 공연을 통해 국악 체험 기회를 주고 국내저소득가정아동 영어봉사활동 등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한종철 사운드포스트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구촌 이웃 돕는 공연을 기획할 생각이며, 기부자들이 직접 방문 봉사활동하며 보람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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