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취임식이 9월2일 오전 민주평통 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들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수석부의장은 취임사에서 “분단체제를 극복하여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라는 문재인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면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국민적 동의와 지지, 분단체제 동반자인 북한의 참여, 국제적 협력 등 세가지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의장인 대통령께서 평화 지키기와 평화 만들기’를 조화롭게 지휘해 나갈 수 있도록 남남갈등 해소와 대북정책의 국민적 동의를 끌어낼 수 있게 운영위원, 상임위원, 지역 협의회장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19기 구성은 청년비율을 30%, 여성비율을 40%로 올려 이전보다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통일부차관과 두번의 장관, 민화협 상임의장 등 통일의 한길을 걸어온 최고의 통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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