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영식)는 지난 31일 창원시 봉림청소년수련관에서 중학교 학생 25명과 교사 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회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의 신청으로 창원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청소년들에 대한 건전한 인성함양 및 지역사회 청소년의 비행예방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종임 전문강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VR체험, 소감문 작성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A군(남, 15세)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지 알게 되었고, 어떠한 경우에도 학교폭력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정영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7월 개청 이래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일반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