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학습공간 조성 및 학습 활동비 지원 

경기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에서 KB국민은행 김규남 팀장,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정미라 센터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가 60호 학습공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에서 KB국민은행 김규남 팀장,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정미라 센터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가 60호 학습공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KB국민은행은 8월 28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사업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하여 빈곤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한층 더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의 폭이 확대되어졌다. 

올해는 연간 2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60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공사 기간 중에는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외부 진로체험학습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공사 이후에는 학습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60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정미라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건물은 대부분 2~30년 된 노후 건물로, 운영비로 학습공간 조성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게 현실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통하여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좋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물리적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필요에 맞는 돌봄 공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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