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에 ‘플라워즈온더플로어’ 전문 플라워샵이 오픈한다.

쉽게 플온플이라 설명하는 ‘플라워즈온더플로어’ 류지윤 대표는 “꽃다발 및 꽃바구니, 웨딩이벤트용 등 식물에 관한 모든 분야를 취급하고 있다. 화훼시장에 직접 고른 엄선된 꽃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픈 소감을 밝혔다.

영국 맥퀸즈 플라워스쿨 출신인 류 대표는 유럽 클래식한 스타일과 한국 꽃시장을 접목해 이상적인 기획을 추구하고자 한다. 국내 웨딩이벤트용 행사 경력도 있다.

“플로리스트 전문가과정 교육도 기획중이다. 원데이클래스로 하루동안 플라워 기술을 배울 수도 있다. 꽃을 좋아하는 일반인을 위해 월 4~8회 플라워 취미반도 개설하고 싶다.”며 류 대표는 전했다.

해외 플라워 시장과 국내의 차이점을 질문하니 “유럽은 꽃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일상속에 존재한다. 마트에도 쉽게 꽃을 구매할 수 있고 플라워 관련 대형 이벤트도 자주 열린다.”

앞으로 쇼핑몰과 플라워학원을 계획중인 ‘플라워즈온더플로어’는 고급스럽지만 접근성이 좋은 대중적인 플라워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존 플라워샵보다 퀄리티가 높지만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샵이 되고 싶다.”고 그는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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