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이사와 아가페 병원 박관태 선교사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이사와 아가페 병원 박관태 선교사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이 몽골의 MGGEC LCC(유한책임회사)에 실내 공기청정설비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구호단체(NGO)인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5만5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과선행은 선행이 사업이 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유가치창출기업(CSV)으로서 사랑과선행이 수익과 공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몽골은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사막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도시인구 증가로 인한 저질 난방연료 사용이 대기질 오염을 불러왔다. 특히 난방이 본격화되는 울란바토르의 겨울철 공기오염 상태는 일반 시민들이 숨을 쉬기도 어려울 만큼 악명이 높다. 

사랑과선행은 몽골의 중견 건설사인 MGGEC LCC(대표이사: G. Otgonbayar)와 32대의 실내 공기청정설비 수출 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약 6만달러(한화 약 73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몽골의 건물 내 환기설비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사랑과선행은 CSV 기업으로서 선행도 이어간다.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에 위치한 아가페 병원(Agape Christian hospital)에 외기 청정기(실내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게 된다. 5월 성남시의 저소득 고령자들에 1억원 상당의 식사 서비스를 기부한 것에 이어지는 따듯한 행보다. 기부는 국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진행된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009년 설립되어 국내 16개 지역과 4개의 국제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사랑과선행은 요양원 급식 유통, 푸드 서비스, 고령식품연구, 시니어 식사배달 서비스 효도쿡123(원,투,쓰리) 등 식이, 헬스, 케어, 환경, 멘탈에 이르는 시니어 통합솔루션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시니어 식사배달 서비스인 효도쿡123 론칭하였으며 8월23일에는 해운대점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가맹을 늘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