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박규리가 더씨엔티글로벌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30일 오전 박규리의 새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은 박규리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배우 박규리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배우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배우로서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속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규리는 카라 데뷔 전 이미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 '여인천하'에서 어린 능금 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가수, 뮤지컬 등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6년부터 드라마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볼링블링', '각자의 미식', 'Revive by TOKYO24'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가수에서 배우로 전격 전향,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박규리는 전광렬, 서이숙, 이재용, 장원영, 정수영 등 내공 있는 연기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는 명품 연기자들이 속해있는 더씨엔티글로벌에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ETN 연예TV와 네이버 TV에서 방송된 뷰티 프로그램 ‘우먼톡톡’의 MC로 활약했으며, 일본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도쿄24’의 스핀오프 버전인 ‘리바이브 by 도쿄24’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규리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13일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위치한 동명로77무대에서 열린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며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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