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일차인 28일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 주최만찬에서 전두환 정권의 가장 피해자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미국 공화당 진재만 하원의원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윤상현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미국 공화당 진재만 하원의원 후보와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
미국 공화당 진재만 하원의원 후보와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

 

이날 만찬 이전에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가할것이냐는 질문에 진재만씨는 "저는 이번에 정치인 진재만으로 대한민국 땅을 밟았습니다"라며,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이제는 미래를 위해 일할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공화당 진재만 하원의원 후보는  짧은 국내체류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인천~피닉스간 직항로 개설이라는 자신의 공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후에는 국내에 '인천~피닉스간 직항로 개설 준비모임'을 가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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